강남3구·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! 집값 상승 막을 수 있을까?
강남3구·용산구,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서울 강남구, 서초구, 송파구, 용산구 전체가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. 이는 지난달 잠실, 삼성, 대치, 청담 지역의 규제가 해제된 지 불과 34일 만의 조치입니다. 이번 지정은 특정 동(洞)이나 단지를 넘어 자치구 전체를 대상으로 한 첫 사례로,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강력한 규제 조치로 평가됩니다.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유토지거래허가제는 투기 방지를 목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 거래 시 관할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입니다. 이번 조치의 주요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.해제 이후 급등한 집값: 강남권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과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. 특히 송파구는 전주 대비 0.72% 상승하여 201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..